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 wiz/2020년 (문단 편집) === 포스트시즌 총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KBO 플레이오프/2020년)]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이었기에 한국시리즈 진출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였고, 반전은 없었다. 정규시즌 kt의 자랑이었던 타선은 완전히 가라앉아버렸다. 출루는 간간이 하였으나 집중력 실종으로 수많은 득점권 기회를 거의 다 날려먹었으며수비에서는 시리즈 도합 6개의 실책을 범하며 마음껏 초짜 티를 냈다. 그나마 소형준, 쿠에바스, 조현우, 주권 등의 호투로써 체면치레는 할 수 있었다. 특히 이강철 감독 스스로가 너무나도 긴장해버린 탓인지, 온갖 변칙 운용에 자신이 한 말을 자신이 뒤집어 각종 작전과 실험을 펼쳤고, 투수교체, 타순조정, 대타, 작전 등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전을 시도해 단 한가지도 성공시키지 못한채 이길 수 있었던 경기들 마저 놓치고 말았다. 1차전에서는 선발 소형준이 무려 6⅔이닝동안 100구의 공을 뿌리며 3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은 플렉센에게 막히고, 불펜으로 등판한 쿠에바스, 김재윤이 불을 지르며 패배했다. 이강철 감독은 분명 동점 상황에서는 쿠에바스를 올리지 않겠다고 인터뷰했으나 이 날 동점 위기상황에 쿠에바스를 올려 경기를 터트렸다. 2차전에서는 선발 데스파이네가 4이닝 4자책의 열등한 투구를 보여주었고, 타선은 두산의 선발 최원준을 흔들었으나 김태형 감독의 신들린 투수교체에 완전히 막혀 패배하고 말았다. 3차전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쿠에바스의 8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맞대결 상대가 작년까지 kt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방출 후 시즌 20승을 기록한 알칸타라라는 점 때문에 더 주목받았다. 알칸타라 역시 호투했지만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흔들리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8회 빅이닝에 만들어낸 점수가, kt가 시리즈 36이닝 중 나머지 35이닝에서 만들어낸 점수보다 2점이 많았다. 이 날의 승리로 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4차전에서는 1회 2루 주자 조용호가 로하스의 담장을 직격하는 타구를 잘못 판단해 홈에서 아웃되는 본헤드플레이를 저지르며 선취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또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소형준 불펜 대기는 없다고 말했다가 다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번복한 이강철 감독이 정말로 호투하던 배제성을 내리고 조현우에 이어 소형준을 등판시켰고, 이것은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1차전 100구를 던지고 3일을 쉰 고졸신인 소형준은 올라오자마자 첫 타자 최주환에게 2점홈런을 허용했고, 이것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물론 이것만이 패배요인은 아니었다. 정규시즌과 2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타선은 두산의 김민규 앞에서 지리멸렬한 오합지졸이 되고 말았다. 아웃, 출루, 병살 등의 패턴을 반복하던 kt 타선은, 7회부터 등판한 플렉센에게 확인사살 당하며 시리즈를 그대로 넘겨주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